슬기로운 의사생활 12회 (마지막회) 줄거리, 리뷰, 다시보기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12부작으로 tvn에서 방송을 했고요. 넷플릭스로도 볼 수 있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12화 마지막회는 14.1%의 시청률로 지속적으로 시청률은 상승해서 마지막회에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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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슬기로운 의사생활 12회 마지막회가 시작합니다. 리뷰라 당연히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자 이제 마지막회 시작합니다.

 

 

 

양석형의 아버지는 유언으로 양석형에게 모든 재산을 증여한다고 유언장을 아프기 직전에 적었다고 합니다. 석형 엄마를 그렇게 속썩이더니 말이죠.

 

 

 

그리고 회사 경영도 했으면 좋겠다고 유언에 적습니다. 하지만 석형은 여기서 명언을 하나 하는데요. 석형은 석형이 좋아하지 않는 것을 하느라고 시간 빼앗기기 싫다면서, 좋아하는 것을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익준이 추민하와 밥을 먹는자리에 석형을 부르고요. 어색한 자리의 석형과 민하를 남기고 익준은 나가네요.

 

 

 

한편 정원에게는 간이 다쳐서 수술을 해야하는 어린여자아이 환자가 오게 됩니다.

 

 

 

익준에게도 간을 이식받아야 하는 남자환자가 오는데요. 그 환자의 아내는 간을 이식해주고 싶어도 조건이 안맞아서 이식을 해줄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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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사람들이 저녁에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용석민과 허선빈만 놔두고 모두 채송화가 데리고 저녁식사를 하러 가는데요. 일부러 채송화가 만들어준 자리 입니다. 용석민은 허선빈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합니다.

 

 

 

간 수술을 한 여자아이는 다행히 성공적으로 되었지만 경과를 지켜봐야지 되는 상황이고요. 가족들이 많이 와서 정원에게 질문을 하지만 정원은 착하게 다 대답해주네요.

 

 

 

석형은 익준에게 추민하가 고백한 사실을 알리고요. 익준은 그럼 잘된일이라고 하지만 석형은 아직 어떤 사랑도 시작할수 없다며 혼자가 좋다고 이야기 하네요.

 

 

 

슬의생 마지막회 준완 익순 키스

익순이가 갑자기 새벽에 준완이를 찾아오고요. 둘은 뜨겁게 키스를 하는 모습입니다.

 

 

 

다행히 정원이가 장겨울과 수술한 아이는 회복이 좋아서 부모님과 면회도 하고 나아가는 중입니다.

 

 

 

준완은 익준에게 익순이하고 만난다는 사실을 알리려고 저녁에 술을 먹자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갑자기 급한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와서 전화를 받고 수술을 하러 갑니다.

 

 

 

수술한 여자아이가 회복이 잘되고 있다고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에게 친절하게 알려주는 정원이네요.

 

 

 

 

정원이는 긴 수술을 진행했지만 결국은 피가 멈추지 않아서 거즈를 대고 그냥 가슴을 연채로 수술을 마무리 하는데요. 환자의 피가 이후에도 멈추지 않아서 사실상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가족들에게 알립니다.

 

 

 

한편 석형의 외래시간에 산모들이 한시간씩 기달리고 그래서 매우 짜증이 나고 많이 기다리는 상황이 나오고요.

 

 

 

 

심장수술후 피가 멈추지 않아 결국은 죽을것 같은 아들에게 마지막으로 부모님이 인사를 하러 갑니다.

 

 

 

오래기다리다가 지친채 석형에게 진료를 받는 산모에게 이상한 낌새가 보이는데요. 아이가 심장이 멈춘것 같습니다. 뱃속에서 아이가 죽었나봅니다. 

 

 

 

그 사실을 석형에게 들은 산모는 펑펑울고요. 밖에 환자가 많이 기다리고 있지만 석형은 산모를 달래주고 진정이 되면 나가시라면서 따뜻한 모습을 보입니다.

 

 

 

기존에 간이식을 받게된 사람이 간이식을 못받게 되어서, 운좋게 간이식을 받게된 정민성-고박사(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가 간이식 수술을 받으러 가는 모습입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12회 사산한 산모

엄청나게 많은 산모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아이를 뱃속에서 사산한 산모는 진료실 안에서 아직 펑펑 울고 있고요.

 

 

많이 기다린다고 항의를 하던 산모도 이 상황을 알게되고 눈물에 잠깁니다.

 

 

 

오히려 진료실에서 안나오는 산모에게 항의를 하려던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을 말리는 모습입니다.

 

 

 

기다리고 있는 산모들은 어떤 상황인 줄 알고 모두 속상한 마음에 하나같이 차분하고 눈물을 지으며 기다립니다. 이게 엄마의 마음인가봐요.

 

 

 

우연히 엄마를 치료한 의사가 지금 같이 일하고 있는 채송화인것을 알게된 윤복은 엄마가 보고 싶다며 펑펑 눈물을 흘립니다. 그 의사(채송화)때문에 지금 의사를 되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이죠. 슬기로운 의사생활 마지막회는 감동과 눈물 바다네요.

 

 

 

이전에 의식을 살린채로 뇌수술을 했던 경찰이 결국 차도가 좋아서 이제 경찰로 복귀했다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었던 안치홍을 찾아와 감사의 이야기를 전하고 펜을 선물합니다.

 

 

 

정민성의 간이식 수술은 다행이 잘되었고요. 아내가 남편에게 간이식을 포기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오는데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12회 농아아이

정민성의 아이가 언어장애가 있는 농아였습니다. 익준의 책상에 수화책이 있어서 뭔가 했더니 이 아이하고 대화를 하려고 공부했던 거네요.

 

 

 

간이식 상담을 받으러 왔을때 슬퍼하는 엄마(정민성 아내)를 안아주라고 농아인 아들에게 쪽지로 써서 보여주는 익준의 모습입니다. 혹시라도 무슨일이 생기면 홀로남겨질 농아인 아들 때문에 남편에게 간이식을 해줄수 없었나보네요.

 

 

 

송화는 정원이와 이야기를 하면서 정원이 무슨 이야기를 꺼내려는데 머뭇거리자 니가 생각하는데로 하라고 하면서 우리 친구들은 몇가지 부류가 있다고 먹는 것에 빗대어 이야기합니다.

 

 

 

 

자기가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익준이와 준완이

 

 

 

남이 먹는 것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정원이

 

 

 

혼자먹는 것을 좋아하는 석형이, 혼자 먹고 있는데 석형이를 좋아하는 민하가 찾아와서 같이 먹자고 하네요.

 

 

 

준완이는 심장환자를 수술하다가 결국 익숙이가 유학가는 비행기를 타러가는 공항에 나가지 못합니다. 원래 거기가서 익순이에게 반지를 주려고 했거든요.

 

 

 

도재학은 병원에서 수술도중 결정사항이 많은데 나는 결정장애가 있다면서 어떻게 하냐고 준완에게 상담을 하자, 가끔은 내가 도와주겠다고 이야기를 하는 준완이고요.

 

 

 

여자친구가 반지를 싫어하는데, 내가 반지를 주고 싶은데, 그러면 부담이 될까 고민하는 준완에게 그냥 여자친구에게 물어보라면서 상담해주는 도재학입니다. 둘의 궁합이 잘 맞네요.

 

 

 

용석민과 허선빈과 묘한기류가 흐르는걸 느끼고 윤복이 자리를 피해주네요. 석민은 선빈에게 저녁을 같이 먹자고 이야기 합니다. 둘은 잘 이어질 수 있을까요?

 

 

 

슬의생 이익준 고백

해외출장을 가려는 비행기를 5시간 앞두고 속초에 내려와있는 송화에게 익준이가 와서 친한친구가 있는데 사랑하게 되었다고 고백을 합니다. 그걸 들은 송화는 당황해하고요. 답을 하지는 않습니다.

 

 

 

한편 새집으로 이사온 치홍에게 이제 치프가 되었다고 송화가 신발도 선물해주고 편지도 적어주었네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마지막회, 너에게 난 나에게 넌, 크리스마스

오늘의 99즈의 노래 슬기로운 의사생활 마지막회 OST는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입니다. 2001년에 발매되어 20년이 지난 노래인데도 정말 너무 좋네요.

 

 

 

도재학의 아이디어로 준완이가 다시 수술한 죽을줄 알았던 심장환자는 치료가 잘되어서 이제 퇴원을 하고요.

 

 

 

고박사도 이제 잘 간이식을 받고 퇴원을 해도 되는 행복한 상황이네요.

 

 

 

몇 번 임신에 실패하고, 유산이 되어서 고생했던 가족도 결국은 이제 안정기에 접어 들었습니다.

 

 

 

준완이가 유학간 익순이에게 보낸 반지는 수취인 불명으로 다시 반송되어서 되돌아왔네요. 이게 무슨일일까요? 2부에서 이익순의 하차를 암시하는 걸까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겨울 고백

장겨울은 용기를 내어서 정원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고요. 주제넘지만 신부안하고 병원에 계속 있고, 내 옆에 있어주면 안되겠냐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주제 넘었다면 죄송하다고 하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이 모습을 본 정원은 이미 마음을 병원에 있기로 돌린 상태였었고요. 장겨울과 키스를 나누게 됩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1부 마지막의 클라이막스네요.

 

 

 

장겨울은 일반외과에서 정원이가 병원으로 처음 왔을때부터 좋아했습니다. 첫눈에 반했나보네요.

 

 

 

안정원도 전에 장겨울이 약을 잘못먹어서 응급실에 갔을때, 그 소식을 듣고 밥을 먹다가 말고 응급실에 가서 장겨울이 어떤지 확인(직접 가지는 못하고 멀리서)할 정도로 장겨울에게 이미 마음이 있었네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12회 정원 겨울 키스

오래 돌아온 만큼 둘의 사랑은 깊었나 봅니다. 1부에서 장겨울과 안정원은 이어지고 끝이나네요.

 

 

 

석형은 크리스마스날 추민하에게 같이 저녁먹자고 연락이 오지만, 석형은 미안하다고 친구들이랑 보내라고 이야기를 하네요.

 

 

 

슬의생 석형 전부인 연락

그리고 본인이 상처를 주고 떠나보낸 전부인인 신혜에게 전화가 오고 그 전화를 받으면서 끝이 납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석형의 전부인이 등장하게 되는걸까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12회

이렇게 12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우리들을 울리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이 끝납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시즌2는 내년에 돌아온다고 합니다. 내년 겨울에 되돌아와도 8개월 가량을 기다려야 하는데... 언제 내년이오죠. 

 

슬기로운 의사생활 때문에 빨리 내년이 왔으면 바라보긴 또 처음이네요. 종종 슬기로운 의사생활 요약이나 인물들에 대해서 더 살펴보면서 기다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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