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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와이민(송선재 애널리스트)의 주식투자 23가지 조언 4부 - 분할매매, 투자일지

하나금융투자 송선재 애널리스트(네이버 필명 : 와이민)님의 주식투자 23가지 조언중 16번 ~ 20번에 대해 살펴보는 4부 시간입니다. 글상자로 박스친 부분은 와이민님 블로그 내용이고, 나머지 부분은 저의 의견(감상)입니다.

 

 

16. 처음부터 모든 걸 배우려고 하지 마라.

 

투자를 처음 시작하면 의욕에 앞서서 그리고 잘 몰라서 이것저것 공부하곤 하는데요.

 

다양하게 공부를 하는 것은 좋지만 실전투자와 경험없이 이론적으로만 다가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실전과 이론이 적절한 배합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배우는 것도 비추천드립니다. 제가 현재 투자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도 처음 투자를 하던 십수년전에 주식부터 파생까지 여러가지를 공부하고 투자했지만 경험도 미천하고 지식도 깊지 않아 어려움을 느꼈었습니다.

 

 

17. 현명하게 자료를 찾아라.

 

의견보다는 사업보고서나 재무제표등 팩트를 먼저 보는 것을 말씀하시는데요. 이는 특히 개별주식에 있어서는 중요하다고 봅니다.

 

자신이 먼저 최대한 편견없이 객관적으로 종목을 바라보고나서 다른사람의 의견과 자료를 봤을때 공부도 되고 보다 그 종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18. 분할매매하는 것이 좋다.

 

분할매매는 개별종목을 하는데 있어서 안정적인 심리를 가져다 줍니다. 물론 오르는 종목을 분할매수하면 아쉬움이 남을수도 있지만, 하락하는 종목을 올인해서 오는 흔들림보다 그 아쉬움이 낫습니다.

 

물론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나 투자왕 김단테님 블로그에서 이야기하는 올웨더 포트폴리오, 김성일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자산배분 투자전략의 경우 분할매수가 필요없습니다.

 

위에서 말한 자산배분 투자의 경우 나는 오르고 내리는 타이밍을 알 수 없다, 즉 경기사이클은 모른다는 시작으로부터 투자한 전략이기 때문이죠.

 

 

19. 주식을 자주 보지 마라.

 

저는 보통 자산배분을 하면서 개별주식은 연1회정도의 매매만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요. 이는 일반 직장인 투자자로서의 한계도 있고, 단타를 하시는 수많은 전문가들보다 제가 우위에 있을 자신이 없기 때문이죠.

 

보통 리밸런싱으로 잘해야 분기 1회 정도 거래하는 저도 성격상 주식창을 매일 보게되는데요. 자주보지 않기는 웬만한 강심장 아니고서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주보는 저같은 성격이라면 주식창은 자주봐도 매매에 대한 생각 및 기준은 주식창을 보기전에 이루어져야합니다.

 

 

 

20. 투자 일지를 써보면 도움이 된다.

 

투자의 목표를 세웠다면 투자일지는 자연스레 쓸수밖에 없습니다. 투자일지가 꼭 거래의 전부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게 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적어도 내가 어떻게 거래하고 있고 내 자산이 어떻게 변동하고 있는지 알 수준의 투자일지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더 나아가 투자나 거래시 객관적 상황과 내가 느낀 인사이트를 적으면 금상첨화가 아닌가 봅니다.

 

그 정도 투자일지를 쓸 시간이 없거나 게을러서 못한다면 그만투자하는 것을 적극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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