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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대 의대 들어간 공부방법 (신사임당- 이루미 성형외과 허우진)

신사임당님 인터뷰가 요즘은 경제쪽 위주로 많이 하시고 계신데요. 최근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인터뷰를 하신게 있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허우진 이루미 성형외과 (아이루미 성형외과) 원장님이신데요. 4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인터뷰하시는 모습은 30대처럼 젊음과 열정을 유지하고 계셨습니다.

 

 

재수해서 서울대 의대에 입학을 하셨는데요. 그 과정과 방법을 한번 살펴볼까요? 글상자로 박스친 부분은 유튜브 내용이고, 나머지 부분은 저의 감상입니다.

 

 

허우진 원장님 신사임당 유투브 인터뷰 모습

 

 

1. 공부가 재미있으려면

퍼즐을 푸는게 공부에 대입되었다. 퍼즐의 쾌감을 공부에서 느끼게 된것은 부모님의 강요였다. 그 사점을 넘어야 한다. 

 

공부를 게임이라 생각했다. 인생도 게임이라 생각하고 있다. 나를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공부는 한단계 넘기기 어렵지만 넘기면 쾌감이 크다.

 

부모님의 공부에 대한 주입이 성공한 케이스처럼 느껴졌습니다. 공부를 마치 퍼즐이나 게임처럼 느끼고 하셨다고 하셨는데요.

 

부모님의 강요에서 시작한 공부에 대한 태도를 그렇게 바꿀 수 있었던 허우진 원장님의 마인드가 대단해보였습니다.

 

 

대부분 그 시절 부모님이 그러셨든,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서울대 서울대 하셨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 선배님이 원희룡 지사님이라고 말씀하셨던것 같은데 아마도 제주제일고등학교 출신이신것 같았습니다.

 

그때 경쟁학교로 학성고이야기도 나오고요. 전국단위의 무대에서 공부를 하셨던 분이셨습니다.

 

 

2. 어린시절 아이덴티티

초등학교때는 독서에 빠져있었다. 몇천권 읽은것 같다. 부모님 1분이 전업으로 캐어를 한다면, 평균 머리를 가진 사람이 상위 3%까지는 갈 수 있을것 같다. 

 

강요로 시작된 목표가 나의 목표로 변질되었다. 나의 아이덴티티 유지는 공부뿐이었다. 미친듯이 공부하기 시작했다.

 

어린시절부터 독서에 빠져있었다는 것이 무엇보다 귀에 들어왔습니다. 지금은 좀 다를 수 있다고 이야기 하는분도 계시겠지만, 어린시절 독서만큼 중요한건 없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상위 3%를 말씀하시면서 SKY를 이야기하셨는데요. 상위 3%면 인서울 정도인 25년가량이 지나서 그런신것 같습니다. 아니면 본인은 항상 전국등수 단위의 무대에서 활동하셨기 때문에 몇%가 어디까지 갈 수 있다는 걸 아예 모르실 수도 있고요. 

 

부모님의 강요가 나의 아이덴티티가 되어버렸고, 어린시절부터 공부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는게 과연 고등학생이 가능한 마인드인지 신기했습니다.

 

 

아이루미 성형외과 홈페이지, 허우진 원장님의 모습

 

 

3. 공부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것

뭔가 타고난게 0.1%있어야 강박증, 승부욕 머리등 아무거나 공부와 관련된 타고난 것을 발견해야 한다.

 

나는 공부양이었다. 나는 이만큼 했다에 자아도취 되었었다. 극단적인 방법이었고 시야가 좁았다. 대부분의 공부를 아주 비체계적으로 그냥 뒤죽박죽 양껏 쫓기듯이 했다. 

 

이 부분이 중요하게 생각되었습니다. 물론 요즘 대학에 잘가기 위해서는 단지 머리싸매고 공부하는 것 말고도 챙겨야 할게 많지만요.

 

뭔가 자신이 남들보다 뛰어난 타고난 것을 발견해야 한다는 점이죠. 타고난 것을 발견하면 자신의 진로 및 직업과 연관지을수도 있고 다양한 가지치기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자신이 다른사람보다 타고난 그 무엇인가를 발견한다 것은 평생에 숙제인것 같습니다.

 

4. 상위권에 오르기 위한 과목별 공부법

수학은 음미해야 하는데 음미한적이 없었다. 돈오점수에서 돈오처럼 올라가는게 수학이다. 적당히 올리긴 쉬운데 돈오하려면 어려운게 언어이다. 넓게보고 상식적이어야 한다.

 

초상위는 수학에서 초초상위에서는 언어에서 차이난다. 언어를 잘해야 초초상위가 될 수 있다.

 

수학을 음미한다는 점에서 와닿았습니다. 제가 물론 서울대 의대는 아니지만 공부를 그래도 열심히 했던 사람으로서 수학은 음미해야 합니다.

 

그리고 언어가 무엇보다 초고득점을 맞기 어렵다는 것도요. 어렸을때 많은 책을 읽으신 허우진원장님은 언어영역이 쉬웠을것 같은데, 자기생각이 강하다 보니 출제자의 의도에 맞춰 문제푸는 것이 쉽지 않으셨나 봅니다. 

 

그래봤자 전국 두자리 등수에서 활동하셨던 분이시기에 그들만의 리그에서 언어가 조금 아쉬웠다는 것이셨습니다.

 

오랜만에 수능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는데요. 20년도 넘은 옛날이야기였지만, 지금도 적용할 수 있는 몇가지가 있었고요. 공부방법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도 배울만한 몇가지가 있었던 인터뷰였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적은 부분은 블로그 작성편집 과정상 실제 인터뷰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제목은 유튜브의 원 제목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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