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쿠팡으로 순수익 1억 버는 방법 (신사임당-bns 이상각 셀러)

이미 쇼핑몰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신 신사임당님이 온라인 쇼핑몰 쿠팡셀러스를 하시는 BNS 이상각 셀러님 인터뷰를 진행하였는데요.

 

이상각 샐러님이 말씀하신 12억 매출에 마진을 10~20% 중 작은 10%를 잡고 1억이상 순수익을 번다 생각하여 1억 버는 방법으로 제목을 정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다 알고 계신 내용일 것임에도 불구하고 물어보시고 경청하시는 신사임당님의 태도도 돋보이는 인터뷰였습니다.

 

매출도 매출이지만 은퇴후 59세에 온라인을 도전하셨음이 더 감탄스럽습니다. 도전에 성공한 이상각 셀러의 인터뷰를 감상해보겠습니다.

 

 

이상각 셀러 신사임당 유튜브

 

글상자로 박스친 부분은 유튜브 내용이고, 나머지 부분은 저의 감상입니다.

 

 

1. 쇼핑몰 시작과 현재 매출

 

 

시작을 59세에 하였고 현재 61세이다. 처음에 500만원으로 시작하였는데, 500만원은 도매사이트에서 건건이 결재를 하고 이렇게 돌리는 자금으로 사용

 

지금 매출은 지난달 3월 기준 1억 정도 팔렸다. 2년만인 2019년도 12억 5천 정도 매출신고 하였다.

 

이상각 셀러님은 직장 은퇴후 59세에 이 일을 시작하셨는데요.

 

2017년이면 지금보다 더 도전하기 힘들었을텐데 무엇보다 그 도전과 시도에 박수를 보냅니다.

 

 

2. 현재 마진은 얼마인가?

쿠팡 하나만 하고 있다. 마진은 품목별로 다르다. 어린아이들이 주문할 경우 마진이 거의 없어도 보내준다.

 

거래량을 중시한다. 최저평균마진 10% 유지하는데, 품목별로 1%도 있고 10~20%도 있다.

 

일단 비엔에스 이상각셀러님은 품목별 마진보다 거래량을 중시하십니다. 거래량이 있어야 마진도 의미가 있다고 보시는 마인드이셧습니다.

 

 

3. 어떻게 셀러로 시작하면 되는가?

 

 

무조건 상품을 올려라. 쿠팡은 상품등록수에 한계가 없다. 현재 110만개 등록됨. 등록하고 대응을 하면 된다. 

 

현재 나는 창업센터에 들어가서 관련자와 정보공유 및 출퇴근 사무실로 활용중이며, 한달에 6.6만원 지출한다.

 

사람과 사람의 서비스 마인드만 있으면 할 수 있다. 인터넷 활용이 중요한게 아니다.

 

일단 팔 물건을 올리라는 건데요. 시도 하라는 겁니다. 머뭇거리지 말고요. 일단 시도하고 부딪혀보라는 쉽지만 어려운 이야기 입니다.

 

 

 

쿠팡 셀러, 쿠팡 wing

 

 

4. 쿠팡만 하는 이유

쿠팡 하나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하다. 처음에는 계속 교육만 받았다. 첫달 첫주문에 1건 30만원짜리가 떠서 발주를 넣었는데 품절이었다.

 

강남의 11번가, 이베이 등 교육을 받고 시장도 가보고 배웠는데 내것이 아니라고 느끼게 되었다.

 

인터뷰에서 보면 그냥 무턱대고 시작하신게 아니고 교육을 많이 받으셨습니다. 되게 간단하게 이야기 하시는 것 같지만 준비기간이 기셨고요. 무엇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를 철저하게 하시는 모습이 은연중 드러났습니다.

 

여러가지 교육을 받으시면서 인터넷 쇼핑에 대한 생태계를 익히신것 같아 보였습니다. 여러개의 쇼핑몰을 하시려면 사방넷 등을 이용해야 하는데 그러기보다 본인에게 맞는 한가지를 발굴하시고 그것에 집중하셨습니다.

 

괜히 대충해서 59세에 성공하는 것이 아님이 드러납니다. 본인은 되게 단순한것 처럼 이야기하시지만, 그 행간에 엄청난 노력이 있었음이 보였습니다.

 

 

5. 쇼핑몰 성장기

첫해에 3월부터 9월까진 매출이 거의 없었다. 어느날 도매사이트에서 다팔자라는 무료프로그램을 만들었다.

 

10만개 올리는데 하루도 안걸린다. 30만개 정도 등록하니 9월에 1,500만원 10월에 3천만원 그리고 쭉쭉 올라갔다. 

 

처음엔 나도 매출과 주문인원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다. 지금은 자금력과 CS, 시간등을 고려해서 업로드 개수를 조정중이다.

 

열정만 있으면 나이와 상관없이 할 수 있다. 3~6개월 미치면 한달에 500만원은 거의 벌 수 있다.

 

아마 오너클랜의 다팔자 프로그램을 이용하신것 같은데요. 6개월을 고생하시고 계셨는데, 마침 다팔자라는 프로그램이 시기 적절하게 나왔네요.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에게 타이밍도 이렇게 맞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전에 공부하고 노력하셨기에 다팔자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하실 수 있었겠죠.

 

"열정만 있으면 나이와 상관없이 할 수 있다."라고 하시는 말씀에서 비단 이 사업뿐만 아니라 모든 인생에 대해서 그렇게 연륜자로 그렇게 이야기 하시는것 같아 더 와닿았습니다.

 

잔잔하지만 멋진 인터뷰였습니다. 그 열정적인 모습이 쇼핑몰에 관심이 없었던 저에게도 쇼핑몰을 한 번 도전해볼까? 할 정도로 마음을 울렸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적은 부분은 블로그 작성편집 과정상 실제 인터뷰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제목은 유튜브의 원 제목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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