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보급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 Y가 2021년 1월 13일 오전 서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롯데월드몰점 2곳에서 국내에서는 실물이 처음으로 공개 되었습니다.
테슬라코리아에서는 1월 13일 오전 2곳에서 직접 현장 공개와 함께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델 Y 공개 소식을 알리며 모델 Y 2박 3일 시승권과 테슬라 사이버트럭 티셔츠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게시하는 등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는데요.
서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층 출입구 근처에 마련된 테슬라 전시 공간에는 모델 Y 2대를 비롯해 모델 S, 모델 3, 모델 X 등 테슬라 전 라인업이 자리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쪽 벽면에는 고속충전기 슈퍼차저를 배치하는 등 전반적으로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었고요.
테슬라 모델Y가 메인이니만큼 2대를 배치하고 가장 중시메 자리하고 있는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현장전시는 3월 21일까지 2달가량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평소 테슬라 전시대비 조촐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Model Y는 최대 7명이 탑승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성인 7명이 탑승하고 장비도 적재할 수 있을 만큼 다재다능 하다고 합니다. 각 2열시트가 독립적으로 완전히 폴딩되어 스키용품, 가구 및 여행용 가방 등을 유연하게 적재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하고요.
리프트 게이트가 트렁크 바닥 낮은 곳까지 열려 짐을 빠르게 싣고 내릴 수 있어 캠핑족들이나 쇼핑을 할때도 편리해 보입니다.
● 테슬라 모델 Y가격 및 테슬라 모델3 실구매 가격
현재 모델Y의 가격은 아직 측정되지 않았는데요. 모델3의 경우 5400만원~7500만원정도의 금액이 형성되어 있었으니 SUV가 동급 세단보다 조금 비싸니 6천만원 ~ 9천만원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정부에서는 9천만원이 넘는 전기차에 대해서는 전액 보조금이 없고요. 6천~9천만원은 보조금이 50%가 지급이 되니 그정도 금액선이 예상이 됩니다. 9천만원을 넘기면 가격의 상승폭이 크니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보고요. 중국에서도 보조금의 문제로 롱레인지가 5700만원 퍼포먼스가 6200만원 정도의 가격이 책정되고 있는데요.
보조금 때문에 6천만원 이하의 모델Y도 기대해 볼만 하지 않을까 생각되고요. 그러면 보조금 100% 수령이 가능해서 정부보조금을 약 700만원 가량받으면 실구매가격은 5천만원 초반이나 4천만원대까지 떨어질수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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