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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EPL 손흥민 연봉과 주급 (주봉) 수준 (728만 파운드, 14만 파운드 가치)

2020년 9월말까지 4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3위에 올라 있는 손흥민의 시장가치는 전 세계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 입니다.

 

손흥민 예상 이적료 6400만 유로

 

최근 유럽축구 이적시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전세계 축구선수 몸값 평가에서 손흥민의 예상 이적료는 6400만 유로 약 875억원으로 평가되었는데요. 이는 전세계 선수 중 32위, 공격수로는 19위입니다. 당연하 아시아에서 1등인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그 여파는 축구선수에게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대부분 선수들의 몸값이 하락했지만, 손흥민은 자신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몸값인 약 800억원을 소폭 넘어섰습니다.  

 

 

손흥민 주급 14만 파운드

 

손흥민의 2019~2020시즌 주급은 14만 파운드, 약 2억 1천만원입니다. 이 금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아스널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후안 마타를 붙잡기 위해 마타에게 제시한 주급 14만 파운드와 동일합니다.

 

근데 그럴만도한게 19-20 EPL에서 손흥민은 11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요. 10어시스트는 도움 공동 4위이며, 공격포인트 21개는 EPL 10위 입니다.

 

 

손흥민의 주급 14만 파운드는 EPL 등록선수 중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 조던 헨더슨(리버풀), 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시티), 페페(아스널)과 함께 공동 23위입니다.

 

손흥민 연봉 728만 파운드

 

손흥민의 주급 14만 파운드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728만 파운드로 약 109억 5천만원 인데요. 공격수 중 공동 10위에 해당한다. 지난 시즌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모하메드 살라의 연봉 약 157억원보다 약 50억 정도가 적지만, 사디오 마네보다 약 30억원이 많은 금액입니다. 

 

우리나라 선수로 익숙하고 국가대표로 친숙해서 그렇지 손흥민의 연봉은 지금까지 우리나라 축구 역사상 한번도 겪어 본적이 없는 금액입니다. 물론 약 10년전이긴 하지만 박지성의 최고연봉은 2009년 약 65억 정도였으니 물가상승을 감안해도 손흥민의 연봉은 어마어마하게 높습니다.

 

 

과거 유럽 구단은 마케팅 용도로 아시아 선수를 영입해서 박지성도 맨유에서 마케팅용이다 뭐가 말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케인 다음으로 큰 영향력을 과시하며 마케팅용이다는 이야기는 이제 절대 들을수 없는 것 같고요. 이제까지 유럽축구에서 아시아 선수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깨트렸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손흥민이 10월 언제복귀할지, 과연 그의 폭발력이 그대로일지 다들 궁금해하는데요. 건강하게 다 낫고 복귀해서 부상전보다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